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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의 부대행사로 6∼7일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신산업 핵심분야 기술정보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특정 분야와 관련된 여러 산업부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한 연구자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개발 비법을 배우며 벤치마킹하는 소통과 융합의 자리로 진행된다.
6일은 바이오헬스와 에너지 신산업 관련, 7일은 반도체, 전기차, 로봇 등에 대하 교류회가 이뤄진다.
특히 연구수행자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신산업 분야 내 소재-부품-모듈-시스템-소프트웨어 등 유관 연구개발 과제의 상호 연계·소통을 통해 해당 분야의 통합 성과목표 달성 가능성을 점검한다.
또한 연구자들은 성과창출 과정의 시행착오를 공유해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고, 연구개발 결과물의 수요자 및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을 통해 시장에 맞는 연구성과를 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는 지난 산업기술 R&D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분야별 관련 연구개발 수행기관이 함께 참여해 목표 중심의 성과관리를 지향하겠다는 취지로 최초로 개최된 것"이라며 "향후 타 분야에서도 동일한 방식의 교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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