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지역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개인 등에 수여되는 ‘2018년 제13회 인천광역시 물류발전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물류발전대상은 글로벌 물류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인천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물류산업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인천을 세계 최고의 물류도시로 성장 발전을 촉진하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2005년부터 매년 지역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개인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분야는 「인천광역시 물류발전대상 조례」에 따라 기업부문과 개인 및 단체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본상과 특별상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기업부문」본상 장금상선(주)(대표 정태순)은 한·중 간 최초 컨테이너 항로 및 카페리 개설 등으로 인천이 대중국 교역의 거점으로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하였으며, 인트라아시아 항로 개설 및 극동 항만을 연계한 서비스 개설로 물류기반을 구축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 점이 공로로 인정되었다.
「기업부문」특별상의 (주)퍼스트로지스틱스(대표 설재춘)는 중국 전문 물류업체로 중국 전 지역 협력업체 연결 시스템 구축 및 산학협력 협약을 통한 물류 전문인 양성 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해온 점과 적극적인 영업활동이 높이 평가받았다.
「개인 및 단체부문」본상의 이윤주 ㈜신성기업 대표이사는 25년간 화물운송 분야에 종사하면서 직접 겪어왔던 실무적 접근 경험을 통해 화물업계 물류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배차관리시스템 도입과 선진 물류정책 도입에 앞장섰으며, 화물업계 관계자들과의 소통으로 인천 물류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
「개인 및 단체부문」의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운수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인천시 항만물류 발전을 위해 많은 정책적 대안과 세부실천 과제 제시 및 인천시 해운항만 관련 30여 편의 연구로 인천시 항만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물류발전대상 수상 대상자에게는 인천시장의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일 개최되는 물류인의 밤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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