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우전(郵電)공사(MPT)가 4일, 가정용 광케이블 (FTTH) 서비스 지역을 최대 도시 양곤과 제 2의 도시 만달레이, 그리고 북동부 샨주 따웅지 등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미얀마 우전공사는 미얀마 최대 통신사이며, 일본 통신사 KDDI와 스미토모 상사가 지원하고 있다.
이용료는 속도 10Mbps의 회선이 월 3만 9000 차트(약 2870 엔), 50Mbps가 10만 9000 차트이며, 올 12월~내년 1월에 이용 신청을 할 경우 설치비는 면제된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스마트 TV와 MPT 휴대 전화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MPT와 KDDI, 스미토모 상사의 합작사 MPT-KDDI 서밋 글로벌 미얀마(MPT-KSGM)의 홍보담당은 "내년에는 서비스 제공 지역을 더욱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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