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2명·전무 5명·상무 12명 등 총 22명 승진

김태수 부사장, OLED 성능 차별화 주도한 성과 인정받아

백지호 부사장, 모바일 OLED 리더십 강화 및 신시장 개척 성과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가 6일 임원과 마스터, 전문위원(상무급)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이날 정기 인사에서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12명, 마스터 2명, 전문위원(상무급) 1명 등 총 22명이 승진했다.

김태수·백지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김동환·박종우·이광수·이주형·최원우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총 12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김 신임 부사장은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사업부 개발실장으로서 플렉시블 OLED 기술의 성능 차별화를 포함, 핵심요소기술 개발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백 신임 부사장은 OLED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으로서 모바일 시장 내 OLED 제품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전장 등 신시장 개척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업계 '퍼스트 무버'로서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 나갈 인물들을 중심으로 승진인사를 진행했다"며 "전무급 이상 고위임원 7명을 포함해 개발, 영업, 제조 각 부문에서 회사의 혁신을 이끌 인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