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의장실 관계자는 이날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김 위원장의 답방을 염두에 두고 중동순방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김 위원장이 방문할지, 안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전제부터 틀렸고, 명백한 오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오는 17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UAE에 파병 중인 아크부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을 격려하고, 각국 국가수반들과도 차례로 면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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