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가 국민권익위원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최우수(1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9.04점으로 전체 평균인 8.12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전국 612개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기관별 등급은 민원인과 직원,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종합해 지정하게 된다.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회원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군인공제회는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윤리성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최우수 청렴기관의 위상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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