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6일 경기도 안산 시화공단에 위치한 대모엔지니어링에서 ‘중진공 혁신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진공의 경영혁신 추진노력에 대한 현장의 체감도를 높이고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실시됐다. 행사에서는 중진공 경영혁신과제 추진현황과 혁신 우수성과 과제 등이 발표됐다.
중진공은 지난 8월부터 업무 실행력과 성과 제고를 위해 학계, 연구계,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 외부전문가 7명이 참여하는 조직혁신 TF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중진공은 기관혁신과제 49개 중 청년창업사관학교 전국 확대, 청년장병 맞춤형 취업지원, 고용창출 우수기업 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 21개 과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연말까지 28개 과제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직혁신 TF를 통해 발굴한 투융자복합금융 지원대상 확대,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인력유입 지원정책 등 11개의 추가적인 혁신과제에 대해서도 실행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조직혁신 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동수 전주대학교 명예교수는 “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의 일자리창출, 혁신성장,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을 옆에서 직접 지켜봤다”며 “향후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외부위원의 객관적인 시각을 반영해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해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조직혁신 TF, SBC 국민참여단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며,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끄는 혁신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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