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4일 오후 3~6시까지 경주 금장대와 석장동 형산강변 일원에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형산강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2018년 제4차 행사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형산강의 환경 보호 및 수질 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6년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6년 11월부터 시작한 형산강 살리기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은 총 7회에 걸쳐 경주 형산강변 일원에서 열렸으며, 누적인원 1324명이 참가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을 포함해 학생,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봉사단이 4개조로 나눠, 1조 금장대~금장교 방면 형산강 둔치, 2조 금장대~동대교 방면 형산강 둔치, 3조 석장동 앞 실개천 주변 등에서 강변과 하천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형산강은 경주에서 시작해 포항을 거쳐 동해로 흐르는 우리의 젖줄이자 소중한 삶의 터전”이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역 기관 단체 시민들과 함께 지역을 살리고 지역과 함께 상생 하는 대학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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