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엄기준은 지우고 싶은 흑역사를 언급하며 "어릴 때 정상적으로 찍지 않는 사진이 많잖아요. 그걸 좀 지우고 싶어요"라고 고백했다.
MC 전현무는 '12년 동안 화가 많이 가라앉은 엄기준'사진을 공개했다.
엄기준은 "당시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화가 나서 이런 글을 썼다"고 밝혀 눈길을 끌어다. 이어 그는 그 때의 감정을 살려 다시 한 번 글을 낭독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차갑다. 차가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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