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시민섬김봉사단이 관내 사회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를 추천받아서 실시했다.
주거환경 개선봉사는 1차로 겨울철을 맞아 추위에 취약한 일산서구 4가정을 방문하여 실내 온도를 높여주는 단열 에어캡을 창문에 부착하고, 문틈 사이로 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문풍지를 부착해줌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조금 더 밝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전등을 LED로 교체하였으며, 비가 오면 실내로 빗물이 스며든다는 가정에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건물 외벽 미장작업 등을 완료했다.
윤양순 고양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에 대해 공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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