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7일 아동 복지 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사업에 지속해서 후원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기업·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에 의하면 이날 감사패를 받은 곳은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투데이푸드 오늘의 반찬 2곳이다.
여성단체협의회의 경우 지난 2014년 1월부터 매년 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총 150만원)해 아동들이 재능을 계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늘의 반찬은 올해 1월부터 매주 5가구에 반찬을 제공(연간 540만원 상당)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했다.
한대희 시장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소외당하지 않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데, 도움을 준 모든 기관․단체․개인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번에 드림스타트 후원 기업․단체 등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것 외에 감사 서한을 발송하고, 내년도 탁상달력을 발송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11월 말 기준으로 452명의 아동(303가구)에게 맞춤형 건강∙보육∙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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