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도서관 ‘2018 길 위의 인문학’우수도서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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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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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 내손도서관이 최근 개최된‘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시상식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도서관협회장상’을 받았다.

7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올해 공모사업에 참여한 전국 404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사업계획서와 모니터링, 설문조사 결과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을 통한 인문학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인문학을 구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공모하는 사업이다.

내손도서관은 3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고전에서 e-시대 비전찾기!’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만나기 어려운 지역작가들의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면서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임은 물론 독서 인구 저변 확대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는 평을 받았다.

안혁 내손도서관장은“내년에도 더욱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많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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