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넥센, 삼성 세 구단이 7일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넥센은 외야수 고종욱을 내주고 삼성 포수 이지영을 영입했고, 삼성은 포수 이지영을 내주고 SK 외야수 김동엽을 영입했다.
SK는 외야수 김동엽을 내주고 넥센 외야수 고종욱을 영입했다.
이에 따라 이지영은 넥센으로, 김동엽은 삼성으로, 고종욱은 SK로 각각 이동한다.
2016년 데뷔한 김동엽은 올 시즌 27홈런을 기록하는 등 장타력을 갖추고 있다.
2009년 데뷔한 이지영은 프로 통산 8시즌을 뛰면서 7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13홈런 217타점을 기록했다.
고종욱은 통산 타율 0.306, 33홈런, 240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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