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유통상업용지 1필지, 근린상업용지 3필지 및 양주고읍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등 총 6필지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양주신도시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연장돼 오는 2024년 개통되면 강남구청역까지 50분대 도착이 가능할 전망이다. 유통상업용지는 옥정지구 내 유일한 유통상업부지로 지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근린상업용지의 경우 지구 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고읍지구는 사업준공이 완료돼 제반 공공시설 및 편익시설,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배후지를 갖추고 있다. 도시여건이 성숙단계에 이르고 있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및 주차장용지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LH 측은 설명했다.
오는 11일에 LH 청약센터를 통해 입찰 신청을 받는다. 12일에 개찰 및 당첨자발표, 17~1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