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보아가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조보아가 "찐한 로맨스가 너무 하고 싶었는데 만족하며 촬영중"이라고 밝혔다.
7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김윤영 극본, 함준호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유승호, 조보아, 곽동연, 김동영, 박아인이 참석했다.
조보아는 "차기작으로 찐한 로맨스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유승호씨와 로맨스물을 찍게 돼 만족하면서 촬영중"이라며 "운좋게도 유승호씨가 상대역이라 몰입하면서 기분좋게 촬영하고 있다. 시나리오를 보고 복수와 수정이의 로맨스가 풋풋하고 심쿵한 로코물이어서 바로 하겠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보아는 '골목식당'에 출연한 데 이어 드라마까지 등장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에 조보아는 "SBS 직원이란 얘기 너무 좋다. 드라마국도 예능국도 예쁘게 봐주시고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 SBS의 딸로서 좋은 작품 보여드리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다시 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 오는 10일 밤 10시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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