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중국 포토] 악수하는 리용호 북 외무상-왕이 중 외교부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곽예지 기자
입력 2018-12-07 17: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北리용호 방중 이틀째…"한반도 평화 안정 수호 입장 변화 없어"

  • 왕이 “남북간 상호 교류 강화 지지한다”

사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좌)이 7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나 악수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중국 외교부]


사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7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동했다. 

중국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전 베이징 국빈관인 조어대(釣魚台)에서 만나 북중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왕 국무위원은 리 외무상과 회담에서 “현재 전반적으로 한반도에 긴장 완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북·중 양측은 한반도 정세가 비핵화의 큰 방향을 따라서 적극 발전하도록 계속 추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 외무상은 “북한의 노력 아래 한반도 정세가 완화됐고 남북 화해의 실질적 진전을 거뒀으며 북·미 정상회담이 실현되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며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 노력하고 한반도 평화 안정을 수호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 측의 노력도 높이 평가했다. 

이 자리에는 왕 국무위원 외에도 쿵쉬안유(孔鉉佑)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 중국 외교부 아주사(亞洲司) 관계자들도 함께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중국 외교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