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한국, 野3당 불참 속 본회의 시작…내년도 예산 처리 시도
기사입력 2018-12-08 03:06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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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결국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야 3당의 불참 속에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나섰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8일 오전 2시 54분경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에 민주당과 한국당은 469조5751억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19건의 세입부수법안, 2017년도 결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8월 말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470조5억원에서 9300억원가량 순감된 규모다.
제출된 수정안에 따르면 여야는 아동수당을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지급하고, 지급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예산 2353억200만원을 증액했다.
또 장애인활동지원 지원인원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인원을 확대하기 위해 예산 430억7100만원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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