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체감온도(서울 오전 9시 기준 영하 13.6도)가 낮아 매우 춥겠다며 건강 관리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부 전남서해안과 서해도서, 제주도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서해안, 제주도산지, 울릉도, 독도 2~7cm 쌓일 예정이다. 충남서해안, 전북내륙, 전남서해안은 내일까지 1~5cm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9도, 수원 -12도, 춘천 -15도, 강릉 -7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7도,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4도, 제주 3도다.
추위는 주말에 계속된 이후 월요일인 10일 낮부터 누그러질 전망이다.
해안과 해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해 바다의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을 할 때 최신 기상정보 파악에 유념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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