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유기동물보호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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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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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의 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불이 나 우리 안에 갇혀있던 강아지 180여 마리와 고양이 80여 마리가 타 죽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오전 2시 10분경 발생한 이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 55분 만에 꺼졌다.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산 약 2천 6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선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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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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