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골든벨' 마지막 문제 정답은 '척자' 아닌 '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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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2-0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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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9일 오후 방송된 KBS1 ‘도전 골든벨’은 세계 반부패의 날 특집으로 꾸며져 전국 각지의 학생 100명이 골든벨에 도전했다.

이날 최후의 1인은 구암고 우재린 학생이었다.

우재린 학생은 마지막 50번 문제의 답을 ‘척자’라고 썼다.

하지만 50번 문제의 답은 ‘유척’이었다

유척은 놋쇠로 만든 자로, 수령이나 암행어사가 시체를 검사할 때 등의 용도에 사용됐다. 아쉽게 우재린 학생은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한편 유척은 유척은 놋쇠로 만든 자다. 주로 암행어사가 시체를 검사할 때 사용됐다. 암행어사는 승정원의 승지로부터 마패 1개와 유척 2개를 지급받았는데, 영조척(營造尺)으로서 형구(刑具)의 남조(濫造) 여부를 검열하는 데 사용했다.

KBS1 ‘도전 골든벨’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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