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성호의원실제공]
국회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경기 양주시/더불어민주당)은 양주시 17개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약 1,85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정부안 편성단계부터 부처협의를 통해 양주 핵심사업을 미리 반영시키고, 부처 이견으로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은 국회 심의단계에서 신규 반영시키는 투 트랙 전략으로 대다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320억), △파주~양주·포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1374억) 등은 부처 제출안보다 증액해 정부안에 반영시켰다.
정부안에 반영시키지 못한 사업은 국회 심의단계에서 챙겼다.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공사비의 경우, 설계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아 내년도 정부안에 담을 수 없었다. 이에 정 의원은 집행부처인 서울지방 국토관리청을 비롯해 기재부 등을 설득해 5억원의 착공비를 선제적으로 확보, 내년 상반기 설계를 마무리 하는 즉시 착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옥정파출소 신축(14.7억),△서부권 스포츠 센터건립(15억),△광사~만송 도로사업(40억), △국도3호선 봉양나들목 진입도로(384억) 등 주민편의 및 민생예산도 확보했다.
정 의원은 "기재위원장으로서 8월 정부안 편성 단계에서부터 기재부 및 소관부처와 지역 핵심 사업에 관해 긴밀히 협의해 왔던 것이 국비 확보에 주효했다"며 “내년도 확보한 인프라 및 민생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시켜 양주 성장동력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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