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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가스, 안전관리 업무 효율 강화 위해 자사 IT기술 고도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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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8-12-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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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요한 부사장, 지난해 현장용 안전관리 앱 및 전기방식 시스템 직접 개발

  • - 앱 및 시스템 고도화 위해 FS(Future Smart)팀 4개 구성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이 지난해 직접 개발한 현장용 스마트 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SCG'의 모습. [사진=서울도시가스 제공]


서울도시가스가 정보통신기술(IT) 고도화를 통해 안전관리 업무의 효율성 강화에 나섰다.

서울도시가스는 지난해 김요한 부사장이 직접 개발한 현장용 스마트 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스마트 SCG'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전기방식 시스템 등의 고도화를 위해 4개의 FS(Future Smart)팀을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SCG와 전기방식 시스템은 시설물 순찰점검 등록 시간 3192시간을 절감하고 EOCS 접수 처리 시간을 4217시간 절감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보였다. 더불어 모바일 전용 빠른 GIS 튜닝, 3G에서 LTE로 전환하는 데이터 처리속도를 향상시키고 PI작업(실용화, 간소화)을 통한 업무 효율성 또한 증대시켰다.

FS팀은 정배류기 원격감시 시스템 및 전위측정용 단말기와 스마트 거리측정기의 고도화를 지속해 추진하고 있으며, 사고대응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과제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SCG의 고도화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돌입해, 내년 1월 2일 출시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FS팀 구성으로 자사의 IT 역량을 키우고 고도화시킴으로써 사용자 편리성 강화와 안전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며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으로 장비 관리업무의 간소화 및 비상사고시 긴급대응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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