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는 10일 "이번 회담은 정부가 지난 7일 대북통지문을 통해 제2차 남북체육분과회담을 제의했고, 북측이 8일 제의를 수용하면서 성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2020 도쿄하계올림픽 공동진출과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를 위한 세부 추진방안 등을 협의하고자 한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우리측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북측은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수석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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