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는 코레일 및 공항철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강화도의 새로운 관광자원 위주로 현장을 답사하였으며,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에 대한 다양한 사업 및 행사소개와 함께 향후 철도 연계 인천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 자리도 마련되었다.
특히, 최근 남북정상회담으로 관심이 집중된 인천의 평화관광 1번지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해 2.3km 떨어진 북한 땅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며 감탄을 자아냈으며, 강화여행의 시작점인 ‘강화관광플랫폼’을 방문해 강화의 역사․문화․체험거리를 한 눈에 둘러보았다.
또한, ‘강화소창체험관’ 및 ‘조양방직 신문리미술관’을 방문해 강화 소창의 아름다움과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중심지였던 강화 직물공장이 문화관광 체험관 및 이색 카페로 변신해 그 의미와 형태를 보존해 가는 도심재생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해발 200m 높이에서 즐기는 동양 최대길이 1.85km 트랙을 무동력 썰매로 즐기는 강화씨사이드리조트의 루지체험을 통해 다이나믹한 신규 관광자원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했다.
인천은 코레일의 국철 1호선 및 수인선,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자기부상철도 등 수도권과 철도라인으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매년 코레일 및 공항철도 등 철도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상품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실시해온 바 있다.
코레일과는 2009년도 첫 상품으로 <팔미도 여행상품> 및 <정서진 해넘이열차>, <KTX-무의도 및 소래포구 열차상품>, <수인선 개통기념 프로모션> 및 <인천 내일로 서포터즈 운영> 등을 추진해 왔고, 공항철도와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MT워크샵열차>, <무의도갯벌체험열차>, <사랑의 미팅열차>, <신․시․모도 힐링열차> 및 연말연시 <송년낙조열차> 및 <거잠포 해맞이열차> 등의 다양한 테마열차 상품개발과 함께 인천관광 홍보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사 국내마케팅팀 한현옥 팀장은 “철도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강화도의 전통적인 이미지인 역사문화 관광자원의 보고는 물론, 요즘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오래된 공간에 특별한 의미가 담긴 ‘빈티지 & 뉴트로’한 느낌이 가득한 강화도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를 알리고자 하였다. 앞으로도 코레일 및 공항철도를 통해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올라오는 KTX 및 테마열차 등으로 강화도 및 인천을 여행하는 관광상품 출시와 함께 인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