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1일(수) 북미 개봉 당시 '겨울왕국'에 이어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두 번째로 높은 첫 주 스코어를 달성하며 대기록을 세웠던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의 흥행 열풍이 3주차에도 식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
인터넷 세상을 발칵 뒤집는 유쾌한 상상력과 경이로운 볼거리로 돌아온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해외 매체들의 호평과 함께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의 3주차 누적 흥행 수익은 140,858,885달러로, 전편 '주먹왕 랄프'의 셋째 주 누적 수익 121,750,227 달러와 픽사 애니메이션 '코코'의 셋째 주 누적 수익인 135,658,005달러보다 앞선 기록이다. 또한 미국을 비롯해 중국, 멕시코, 러시아, 영국, 스페인 등 여러 나라에서 개봉해 전세계 258,158,885달러의 놀라운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 열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2019년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오르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에 대해 해외 매체들은 “올해 최고의 영화!”(HeyUGuys), “센스있는 유머와 사랑스러운 캐릭터들, 탄탄한 전개로 전편보다 레벨 업!”(Discussing Film), “황홀한 애니메이션!”(Rendy Reviews), “영리하고 매력적이며 유쾌하고 트렌디하다!”(Dallas Morning News), “매 순간 진정성 있다!”(Variety), “놀라운 장면들과 엄청난 상상력으로 가득찬 영화!”(Cinema Blend),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매력적인 영화!”(Kaplan vs. Kaplan) 등 뜨거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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