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빅데이터 기반 AI 전문 기업 비플라이소프트는 디지털 뉴스 스크랩 서비스 아이서퍼 V4가 기업용 모바일 앱 `아이서퍼 V4M’로 업데이트 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서퍼는 디지털 뉴스 스크랩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비플라이소프트는 뉴스를 검색·스크랩·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기업용 모바일 형태로 확대했다.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춘 이번 업데이트는 불필요한 검색 키워드를 배제하고 관심뉴스를 그룹별, 키워드 단위로 선택해 검색의 속도를 크게 높였다. 또 읽기 어려운 기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UI/UX의 트렌디한 레일형 방식을 추가하였고, 제목, 내용, 메타데이터 등의 리스트 구조를 개선해 가독성을 한층 높였다.
서비스 대상에 있어서는 방송 콘텐츠까지 확대됐다는 점이다. 모니터링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방송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온에어 서비스의 검색 키워드 관리 체계가 개선됐다.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알람 설정 기능의 세분화다. 기존에는 관심뉴스에 대한 일괄적인 알람의 형태였지만, 키워드별로 알람을 달리 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조직의 위기 요소를 파악할 수 있다. 손 안의 스마트폰을 통해 한 걸음 빠른 신속한 위기 대응이 가능해진 셈이다.
아이서퍼 V4M의 업데이트는 자사와 관련된 뉴스를 간편하고 빠르게, 빠짐없이 공유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언론 관련 업무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임경환 비플라이소프트 대표는 "국내 3억 건의 뉴스데이터, 21억 건의 의미문장, 210억 건의 핵심 단어를 추출한 AI 미디어 빅데이터 기반으로 2019년에는 뉴스 분석, 추천, 요약, 예측 등의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 며 ""꾸준한 모바일 개선을 통해 편의성, 신속성, 정확성을 갖추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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