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원 조카 지승준, 현재 어떤 모습이길래?…"은발머리+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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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12-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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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월 지승준의 엄마 윤효정씨 인스타에서 공개

[사진=윤효정 인스타그램 캡쳐]



10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 출연한 배우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씨의 조카 지승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월 지승준의 엄마 윤효정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재밌게 대학생활중인 Jun. 젊음이 좋아. #은발머리jun"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은발머리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어릴 때와 다름없는 훈훈하게 폭풍성장한 지승준의 모습이 담겼다.

지승준은 지난 2005년 10월부터 2006년 7월까지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 1기에 골키퍼로 출연했다. 당시 7세였던 그는 배우 강동원을 닮았다는 훈훈한 외모로 '리틀 강동원' 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개인 팬카페도 개설돼 회원수만 17만 명에 달했다.

이후 지숭준은 초등학교 졸업 후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다. 엄마 윤효정씨는 팬카페를 통해 아들의 사진을 틈틈이 공개해왔다.

하지만 윤효정씨는 지난해 "아이가 성인이 되었는데도 계속 엄마가 아이 사진을 올릴 수 없다. 이제 그만할 때가 됐다"며 "어디서 뭘하든지 건전한 정신과 몸을 가진 훌륭한 사람으로 긍정적이고 예의 바르게 제 몫을 다하며 살아갈 테니 마음으로 응원해달라"며 팬카페를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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