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앱으로 꼽혔다.
11일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달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세대별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317억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카카오톡(197억분)과 네이버(126억분), 페이스북(39억분), T전화(27억분) 순이었다.
유튜브는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모든 세대에서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이었다. 특히, 10대는 전 세대 중에서도 유튜브 가장 오래 사용한 세대였다. 50대 이상이 20~40대 보다 유튜브를 더 오래 시청했다.
한편 이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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