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82포인트(0.04%) 하락한 2052.9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0억원, 120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192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12% 오른 4만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0.15%), 삼성바이오로직스(17.79%), LG화학(1.30%), 현대차(0.90%), SK텔레콤(1.41%), 한국전력(1.56%)도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92%), 셀트리온(-10.02%), 포스코(-0.60%)는 올랐다.
업종별로는 유통(1.14%), 전기가스(0.80%), 통신(0.75%), 의약품(0.51%)이 강세를 보였다. 종이·목재(-2.12%), 기계(-1.19%), 섬유·의복(-1.06%)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9.38포인트(1.40%) 빠진 661.01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0% 하락한 7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신라젠은 각각 12.04%, 5.26%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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