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1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2018 벤처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 정병국 의원,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등 벤처기업 대표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벤처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노력한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에 '올해의 벤처상'을 시상하고, 벤처기업의 도약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의 벤처상' 시상식에서는 일자리창출부문에서 플레이오토, 오티디코퍼레이션, 수출증대부문에서 라인어스, 지에이치엘, 창의혁신부문에서 복주, 벤처인재경영부문에서 테르텐 등 6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근로자 부문에는 권기현 비앤에이치코스메틱 대표이사 등 6명이, 학습하는 벤처기업인상에는 민형미 폴프랜즈 대표이사 등 3명이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각 분야별로 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 및 벤처기업 관계자를 선정해 벤처기업협회장상을 수여했다. 공로상에는 웰게이트 박기오 대표이사 등 7명이 선정됐으며, 학습하는 벤처기업인상은 핀투비 박상순 대표이사 등 3명이 받았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다가오는 새해에도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은 변함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내년 한해를 벤처생태계 조성과 4차산업혁명을 위한 사회·경제적 인프라 조성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민간차원 혁신성장 컨트롤 타워 역할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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