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FC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에 대한 평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노우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최종 6차전에서 토트넘 손흥민은 별다른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경기 후 영국 미러는 "손흥민의 속도와 움직임이 바르셀로나에 문제를 야기했지만 마무리가 흔들렸다"고 평하며 평점 7점을 줬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평점 6.67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해리 케인으로 7.59점이었고, 대니 로즈는 7.18점, 크리스티안 에릭센 7.03점, 루카스 모우라가 6.94점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뎀벨레가 7.85점으로 두 팀 중 가장 높았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6분까지 71분을 뛰었다. 전반 31일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들었으나 슈팅이 실레센의 슈퍼세이브에 막혀 골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을 줬다.
한편, 이날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1로 무승부를 기록한 토트넘은 2승 2무 2패 승점 8로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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