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대구점 개원 “지방흡입 이용한 재생의학 연구도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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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8-12-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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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서치스페셜센터 설립, 재생의학 연구개발 집중

365mc 대구점 [사진=365mc 제공]

비만클리닉∙지방흡입 의료기관 365mc가 대구 중구 중앙대로에 ‘365mc 대구점’을 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365mc 대구점은 지방흡입과 람스 두 가지만을 시행하며, '리서치스페셜센터'를 설립해 지방조직을 활용한 재생의학 연구‧개발에 매진한다.

365mc 관계자는 “리서치스페셜센터를 대구에 개설하는 이유는 첨단 의학 도시인 대구의 위상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방흡입 수술 후 버려지는 인체 폐지방은 잠재력을 갖고 있는 인체유래물질 중 하나다. 폐지방 연구는 이식용 뼈와 연골, 머리카락, 인공혈관 등 다양한 생체 재료를 여러 유효성분으로 추출할 수 있다. 난치병 치료를 위한 연구에도 활용된다.

이에 따라 365mc는 올해 7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대구첨복재단)과 인체 지방조직을 활용한 재생의학 치료법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365mc 대표병원장인 서재원 대표가 직접 대구점을 운영한다. 

서 대표원장은 “앞으로 대구 센터에서 이뤄질 연구개발과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대구 지역에 해외환자 유치에도 적극 기여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며 “대구·경북지역에서 365mc가 비만을 가장 잘 치료하는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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