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계층들을 돕기 위한 '나눔 바자회'를 진행한다.
12일 웹젠에 따르면 사내 봉사동호회 '반딧불'은 11일 본사 1층 카페테리아에서 사내 바자회를 시작했다. 바자회는 13일까지 3일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웹젠의 임직원들은 매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나눔 바자회'를 열고 있다. 해당 바자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작으로 주도해 꾸준히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 뜻 깊다.
'나눔 바자회'에서는 생활 잡화 등 임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들과 봉사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디퓨저와 향초 등의 수제품이 판매됐다. 행사 첫날부터 저렴하게 물품을 구매하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어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웹젠은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 전액을 지역 복지단체에 전달, 기부금이 복지단체의 사회공헌 활동과 복지사업 등 지역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데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웹젠은 임직원들과 함께 사내 행사인 '아름다운 경매'의 수익금과 회사의 출연금을 더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성남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전사적인 나눔 및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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