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티스트 낸시랭(39)이 "왕진진(전준주)과의 이혼 시련을 작품으로 승화시키겠다"며 전시회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낸시랭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작품 사진들을 공개하며 "그동안 너무나 힘든 고통의 시간들 속에서 제게 닥친 이 시련을 예술가로서 아트를 통한 작품들로 승화시키기 위해 그동안 밤샘작업을 하며 개인전 작품준비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3년 만에 신작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 오셔서 작품 감상과 함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8 낸시랭 개인전 ‘터부 요기니-헐리우드 러브(Nancy Lang Solo Exhibition Taboo Yogini- Hollywood Love)’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