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대표 축제인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을 상표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등록된 상표는 축제 의미를 상징하는 '노마드'가 포함된 △노마드축제 △노마드페스티벌 △NOMAD FESTIVAL 등 총 3개다.
이번 상표 등록은 노마드 페스티벌이 새만금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임을 대내·외에 공표한 것으로, 국제적 축제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새만금청 측은 설명했다.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은 유목민의 삶을 모티브로 한 캠핑형 축제로, 새만금을 국제 문화예술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새만금청에서 주최하는 축제다.
김세용 관광진흥과장은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에 대한 상표 등록이 완료된 만큼, 새만금을 대표하는 국제적 축제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