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의회는 지난 11일 군포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린이시의 방문단이 의회를 찾아 제235회 제2차 정례회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중국 린이시 기업체 직원 및 경제 분야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군포시청을 방문했고 수입 상품 전시관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를 마친 뒤 군포시의회를 방문, 방문단은 의회 방청석에 앉아 시의원들이 2019년 본예산 심의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제235회 제2차 정례회는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11일에는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진행됐다.
한편 린이시 방문단 린이상성관리위원회 왕상생 주임은 “군포시의회의 심도 깊은 예산 심의를 참관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향후에도 양국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선진 문화를 배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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