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2일 사내 문화예술 프로그램 ‘넥슨포럼’에 참여한 직원들의 창작물을 모은 2018년 연말 전시회 ‘틔움’을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틔움’은 넥슨에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연말 전시회로, ‘넥슨포럼’을 통해 완성된 다양한 창작물을 공유하고 넥슨 직원들의 예술적 열정과 감수성을 알리는 장이다.
‘넥슨인, 예술에 꽃을 피우다’ 라는 부제를 내세운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무크지(독립잡지) 만들기’, ‘우드 스튜디오(목공예)’, ‘ASMR 및 수면을 위한 사운드 제작’, ‘만화창작, 내 손으로 만화 그리기’ 등 4개 과정에서 출품한 26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터치스크린을 통해 만화 작품의 페이지를 넘기며 볼 수 있도록 하고, 특별 제작된 청음 박스를 통해 ASMR 작업물을 감상할 수 있게 하는 등 작품 형태에 따라 최적화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넥슨 이은욱 인재문화팀 차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포럼 과정을 통해 넥슨 직원들이 일상 속의 휴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그 결과물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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