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말 기준 인도 현지법인의 수탁고가 4조4330억원(2750억루피)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현지 40개 운용사 가운데 수탁고 규모 16위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운용은 인도법인 수탁고가 올해 들어 2조원 가까이 증가했으며 2016년 이후 현지 운용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탁고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2003년 홍콩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중국, 브라질 등 글로벌 12개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체 해외법인 수탁고가 올해만 11조원 넘게 늘어 32조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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