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974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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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12-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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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판교터널(가칭) 개통시 강남·판교생활권 직접 연결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투시도.]


대우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A1·A2 블록에 들어서는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14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 동에 A1블록 529가구, A2블록 445가구 등 모두 974가구다.

전 가구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이다. 타입별로는 84㎡A 433가구, 84㎡B 262가구, 84㎡C 81가구, 84㎡D 190가구, 84㎡PA 8가구 등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2100만원 미만 수준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적인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 84㎡A·B 4베이, 84㎡C 3면 개방형 4베이, 84㎡PA는 희소가치가 높은 펜트하우스로 각각 설계했다. 각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패턴에 맞는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아울러 절수형 센서 수전, 센서식 싱크 절수기,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LED조명, 일괄소등 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장치,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 '그린 프리미엄 상품' 반영으로 에너지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

단지는 '미니 판교'로 불리는 대장지구에서 서울 강남과 가장 가까운 곳에 들어선다. 분당 및 판교신도시 접근성도 가장 좋아 신도시 내 백화점을 비롯, 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2020년에는 대장지구와 판교신도시 두 지역을 직선으로 잇는 서판교터널이 뚫릴 전망이다.

지하주차장은 2.7m로 택배차량 접근이 용이하다. 또 무인택배시스템, 셔틀버스 드롭존과 연계한 맘스라운지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지구 내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다.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39-3 일대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5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당구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아파트 분양 가구수가 400가구 정도로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다"며 "대장지구 첫째 자리에 들어서는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타 단지보다 뛰어난 혁신평면과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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