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성수의 딸 혜빈 양이 엄마의 납골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KBS2 ‘살림남2’에서는 생애 첫 교복을 맞춰 입은 혜빈이가 아빠 김성수와 함께 돌아가신 엄마를 모슨 추모관을 처음으로 찾아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성수는 지난 2004년 첫번째 부인인 A씨와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의 이유로 지난 2010년 이혼했다.
이와 관련해 당시 함께 현장에 있던 채리나는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남편인 야구코치 박용근도 술집에서 칼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 12일 KBS2 ‘살림남2’ 방송에서 혜빈양은 엄마가 돌아가신 지 6년 만에 납골당을 찾았다. 김성수는 "오늘은 혜빈이 너만 올라가서 하고 싶었던 얘기 다 하고 편지도 드리고 사진도 드리고 하고싶었던 얘기 다 하라"고 말했다. 혜빈은 "엄마가 실제로 교복입은 모습을 보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성수도 밖에서 계속해서 눈물을 보였다. 혜빈은 "눈물을 보이면 아빠도 그렇고 다 마음이 안 좋으실텐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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