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전용호)가 13일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홍보는 지난달 9일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서울 고시원 화재를 비롯,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등 겨울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화재위험에 대해 주의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3대 겨울용품 사용 시 주의사항은 전기장판은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게 사용하기 △난방용품 구입시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 구입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차단 △문어발식 전기 사용 금지 △ 전기열선은 과열차단장치와 온도조절 센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절연피복 손상여부 등 확인 등이다.
전용호 서장은 “화재위험이 높은 3대 겨울용품의 올바른 사용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