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019년도에 활약할 청년정책서포터즈 50명을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안양시민이거나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 직장인, 사업가, 창업가 등이면 가능하다.
응모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수집 동의서 각 1부를 작성,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청년관련 시책이나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에 제안하고 이에 따른 연구 및 토론회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연말에는 워크숍을 통해 1년 동안의 활동실적을 발표하는 자리도 갖는다.
시는 행정자료 제공과 정기적 토론회 마련 등 청년정책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며, 활동이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표창도 수여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을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며, “청년층과 많은 소통을 해야하는데 청년정책서포터즈가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는 현재 50명 수준인 청년정책서포터즈를 1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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