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열린광장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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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2-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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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상징적 열린 소통공간 및 새로운 시민 쉼터의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시청 앞 ‘열린광장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12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시에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와 수차례 관련부서회의 등 다각적인 검토 단계를 거쳐 기본구상(안)을 가지고 시민, 대학교수 등 전문가 그룹의 자문단 회의(2차)와 시민공청회에서 제기 되었던 광장의 성격, 교통 및 주차문제를 보완하여 열린광장 구상안을 선보였다.

12일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열린광장 용역보고회'에서 용역사가 용역추진사항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보완된 안을 가지고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설계용역에 맞추어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과 3차 자문회의, 주민설명회를 거쳐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여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적의 사업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시청 앞 열린광장이 시민들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인근 상가, 주민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고견을 제시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하며, “시민 모두가 선호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소통과 시민 휴식처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열린광장’조성사업은 시청사 본관 앞에서 미래광장(분수대) 앞 구간 으로 정문 앞 정각로 일부를 포함 약 2만㎡규모에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조성되며, 현재 진행 중인 설계용역을 12월에 마무리하고, 각종 행정절차를 거친 후에 2019년 2월에 사업을 착수하여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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