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커플 후보에 '나 혼자 산다'의 개그맨 박나래와 웹툰 작가 기안84가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13일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이 직접 뽑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베스트커플상' 후보를 공개했다.
먼저 '베스트커플상' 후보로는 연예대상 사상 처음으로 연예인-매니저 커플이 가세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인 이영자-송성호 매니저와 박성광-임송 매니저가 그 주인공. '먹방'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영자-송성호 매니저와 엄마 미소를 유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성광-임송 매니저 중 어느 커플이 수상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나 혼자 산다' 박나래-기안84도 후보에 올랐다. 박나래는 '미대 오빠' 김충재와 함께 중복으로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국민 썸녀' 박나래와 베스트 커플로 인정받을 '올해의 남자'는 누구일지 기대된다.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후보로는 '궁민남편'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등 10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한편,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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