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VIMAF) 2018'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VIMAF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코엑스(COEX)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처음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하는 국제 기계 전시회다. 국내 기업 120여 곳을 포함, 총 219개 기업이 참가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8대의 엔진과 건설기계 제품을 선보인다.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베트남 굴착기 시장에서 지난 10월 기준 약 26%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을 아시아의 거점으로 삼아 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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