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 154명, 新성장산업 현장 6곳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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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12-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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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JYP·현대차 연구소 등 방문…해외진출 방안 논의

​2018년도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 중인 재외공관장들이 13일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


2018년도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 중인 재외공관장들이 13일 신(新)성장산업을 육성하는 기업 6곳을 방문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재외공관장 154명은 이날 넥슨코리아, NHN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등을 찾아 해외 진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재외공관장들은 이 자리에서 △기관별 산업 현황 △기관별 글로벌 사업 전략 △기관별 해외 진출 사례에 대한 발표를 듣고 자유토론을 통해 심도 깊은 얘기를 나눴다.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는 주요 신기술 시연 및 자율주행 자동차, 수소·전기차 시승 등을 통해 미래 자동차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업체를 방문한 공관장들은 콘텐츠 시장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신성장동력 산업은 물론 우리 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해 성공적인 결과물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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