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위험이 발견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종빌딩을 시공한 남광토건이 급락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남광토건은 전날보다 6.92% 떨어진 1만3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난 11일 대종빌딩은 중앙 기둥의 콘크리트가 부서지는 등 붕괴 위험이 드러났으며 이에 서울시와 강남구는 긴급 조치에 들어갔다.
남광토건은 지난 1991년 이 건물 시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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