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측에 따르면 IEO는 암호화폐 공개(ICO)가 가진 문제점들을 보완한 새 투자자금 공모 방식으로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이 코인을 발행한 후 제휴 거래소에 맡기면 거래소가 대신 해당 프로젝트의 코인을 판매해주고 투자자는 거래소에서 직접 코인을 사면 되는 방식이다. 거래소의 검증 및 판매 보증으로 기존 ICO의 문제점이었던 스캠, 투자자손실 등을 차단해 ICO에 비해 신뢰도가 높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벤타스비트 거래소 관계자는 “새로운 트렌드인 IEO를 전문적으로 진행하며 암호화폐의 가치의 평가를 용이하게 하고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며 “암호화폐 투자시장에 건전한 바람을 불어넣고 투자자들이 거래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해 암호화폐 거래시장을 선도하고, 추후에도 다양한 IEO를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벤타스비트 거래소에서 IEO를 진행하는 새턴코인은 여행, 문화축제, 유통물류, e-러닝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보유한 테라새턴 하이퍼큐브 플랫폼에 사용될 코인으로 지난달 23일 테스트넷 완성을 발표하고 포스, 키오스크, 월렛 등을 이중암호화와 트랜잭션 크로스 체크를 통해 내년 1월 메인넷 발표를 목표로 보안 기능을 함께 구현해 가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새턴코인의 IEO는 20일까지 진행되고 IEO 종료이후 판매되지 않은 잔여수량은 전량 소각된다. 또한 모든 참여자들에게 구입한 토큰의 20%를 에어드롭하고 IEO 구매자 상위 10명에게는 추가 에어드롭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거래소 측에 따르면 누적거래대금 이벤트, 입금코인 1% 추가지급, 신규회원 가입 혜택, 가입추천인 이벤트 등 이벤트도 진행하는 가운데 IEO 참여는 벤타스비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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