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 사장에 손창완(63·사진) 전 경찰대학장이 내정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0일 주주총회를 열고 손 전 학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선정했다.
국토교통부가 손 전 학장을 대통령에게 추천하면, 대통령 재가를 거친 후 사장으로 최종 임명된다.
손 전 학장은 전남 장성 출신이며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전북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그는 지난 2016년 민주당 안산시 단원을 지역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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