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지난 13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극단 연우무대의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임직원과 가족 200명을 초청하는 '효성 컬처 나잇‘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효성 컬처 나잇은 연말을 맞아 일년간 수고한 효성 임직원과 가족을 격려하는 동시에, 국내 창작극 시장에 활력을 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해 연말 연우무대의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단체관람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효성은 극단 연우무대에 후원금 3000만원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신인배우 발굴, 시나리오 창작지원 등 창작극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효성은 2015년부터 문화예술후원의 일환으로 연우무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문체부 인증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서 다양한 방면의 메세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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